창원시, 닭ㆍ오리고기 소비촉진 앞장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01-11 17:01:08

[창원=최성일 기자] 경남 창원시가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인해 위축된 닭,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박재용 제1부시장, 김충관 제2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낮 12시 동읍 주남저수지 인근 식당에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는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및 주남저수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시가 소비촉진에 앞장서는 모습을 구현함으로써 축산농가에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부는 현재 AI에 감염됐거나 감염 우려가 있는 닭과 오리를 모두 폐기처분하고 있다. 따라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닭·오리고기는 AI 비발생 지역에서 사육 중인 닭과 오리 중 검사에 합격한 신선한 제품이다.


또한 AI 바이러스는 섭씨 75도 이상에서 5분 동안만 가열·조리하면 쉽게 죽기 때문에 조리한 음식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따라서 시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본청 및 전 실·과·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도 닭·오리고기 시식회를 개최해 닭·오리고기 소비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현재 닭고기(1kg 기준) 소비자가격이 5000원선으로 AI 발생 전과 큰 변동이 없으나 소비는 감세 추세에 있으며, 계란은 공급부족으로 특란(30개 기준) 8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행사를 주재한 김 제2부시장은 “시는 닭고기, 오리고기의 소비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소비촉진에 앞장서 나가겠다”면서 “특히 시도 닭고기, 오리고기가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으므로 이에 발맞춰 창원시민들도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닭,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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