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 김미경에 "하연주와 결혼식 서두르겠다" 통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11 19:59:01

▲ 사진=MBC
'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이 김미경과 계속해서 갈등을 빚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박승우)'에서 서석진(이하율 분)은 박복애(김미경 분)에게 말나온김에 김자경(하연주 분)과의 결혼식을 진행하겠다고 통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복애는 힘들어하는 임하윤(조연호 분) 생각은 안하냐며 화를 냈고 서석진은 김자경이 알려진 사람이라 빠르게 진행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설명했다.

이어 서석진은 김자경이 내일이라도 인사하고 싶어한다 전했고 박복애는 얼굴 좀 보자며 데려오라고 말했다.

이에 서석진은 잘부탁드린다며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여자니 엄마에게도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지만 박복애는 김자경이 하기 나름이라며 자신이 괜히 싫어하냐며 까칠하게 말했다.

극중 이하율은 냉철한 카리스마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새로운 '나쁜남자'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 그는 하연주에 대한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뽐내는 것과는 다르게 이윤지에게는 한없이 차가워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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