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신청 접수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7-01-20 08:00:00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2월10일까지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구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구 소재의 비영리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며 회원이 60명 이상이고, 활동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대상은 6개 분야·29개 사업으로 ▲문화·예술·체육·교육 ▲소외계층 보호 ▲청소년 보호 ▲안전도시 사업 ▲자연·환경보전 사업 ▲건강·보건사업 등이 있다.
지원금액은 총 4억5848만원이며, 사업유형별 신청사업 및 사업별 신청금액기준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 2부 ▲단체소개서 2부 ▲사업계획서 2부 ▲단체규약(정관·회칙 등) 2부 ▲임원 및 회원명단 2부 등이다.
신청방법은 단체지원부서 또는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가능하며, 우편접수의 경우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구에 따르면 심사는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단체 적격성 ▲사업 타당성 ▲예산 적정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단체별 지원사업, 지원규모, 지원액을 결정한다.
심사결과는 단체별 개별통지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비영리 공익활동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고 주민참여를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사회단체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을 위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에 많은 사회단체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