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직원들, 사랑의 헌혈로 희귀병 환자 돕는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1-22 09:03:30
23일 강남구청 아카데미교육장서 200여명의 직원들 현혈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3일 구청 제2별관 지하아카데미 교육장에서 200여명의 구청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부족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오후 6시 직원들이 헌혈을 실시, 헌혈증서를 받아 대한적십자에 바로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증정된 헌혈증서는 혈액이 꼭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등 희귀병 환자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선형 총무과장은 “헌혈을 한다는 것은 건강한 피로 인정받고 생명을 나눠줄 수 있으니 두배 이상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며, “구민 분들도 의미있는 나눔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도 헌혈에 동참하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015년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고 연 1회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3일 구청 제2별관 지하아카데미 교육장에서 200여명의 구청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부족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오후 6시 직원들이 헌혈을 실시, 헌혈증서를 받아 대한적십자에 바로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증정된 헌혈증서는 혈액이 꼭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등 희귀병 환자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선형 총무과장은 “헌혈을 한다는 것은 건강한 피로 인정받고 생명을 나눠줄 수 있으니 두배 이상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며, “구민 분들도 의미있는 나눔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도 헌혈에 동참하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015년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고 연 1회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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