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 헤어지라는 이세영에게 버럭 "우린 이미 부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1-22 21:05:05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이 결혼생활에 위기를 맞이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44회에서는 고은숙(박준금 분)이 최지연(차주영 분)과 강태양(현우 분)의 관계를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져 실어증에 걸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숙은 최지연과 강태양이 과거 연인사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모두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은숙은 민효상(박은석 분), 최지연, 강태양, 민효원(이세영 분)을 모두 불렀다.
고은숙은 먼저 강태양, 민효원에게 헤어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효원은 헤어져야한다면 민효상, 최지연이 헤어져야한다고 반발했다.
강태양, 민효원은 헤어질 수 없다며 고집을 피웠다. 결국 분노한 고은숙은 뒷목을 잡고 쓰러졌고, 충격과 스트레스에 실어증에 걸렸다.
실어증에 걸린 박은숙은 자신의 한약을 들고 방으로 들어온 최지연에게 "진짜 돈 때문에 태양과 헤어지고 내 아들을 만난거냐"고 물으며 최지연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최지연은 절대 아니라며 이를 부인했다.
극 중 차주영은 매회 안정감 있는 연기로 이기적인 악녀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 시청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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