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부산시 동구' 신규 지정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01-25 16:21:07
5년간 조성사업 실시··· 경기도 이어 부산시 최다 지정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 동구가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구가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돼 최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을 체결하면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다.
여성가족부가 조성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연말에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에서 전국에서 16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기존 지정된 10개구(중구, 영도구, 부산진구, 남구, 북구, 사하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에 이어 올해 동구가 신규 지정되면서 전국 76개 친화도시 가운데 11개구가 지정됐다.
전국광역자치단체 중 13개 도시가 지정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서병수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로의 지정노력은 성평등 정책이나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기반으로 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신규지정·재지정 희망 구·군을 대상으로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원, 여성친화도시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 동구가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구가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돼 최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을 체결하면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다.
부산시는 기존 지정된 10개구(중구, 영도구, 부산진구, 남구, 북구, 사하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에 이어 올해 동구가 신규 지정되면서 전국 76개 친화도시 가운데 11개구가 지정됐다.
전국광역자치단체 중 13개 도시가 지정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서병수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로의 지정노력은 성평등 정책이나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기반으로 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신규지정·재지정 희망 구·군을 대상으로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원, 여성친화도시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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