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마을공동체 사업' 1억 지원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17-01-31 16:30:49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예산으로 1억원이 지원됨에 따라 30여개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2개 사업 7000만원 대비 대폭 늘어난 액수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6~10일 3곳의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세부적으로 오는 ▲6일 처인구 ▲8일 기흥구 ▲10일 수지구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개념과 우수사례 소개, 사업 취지 설명, 분야별 공모사업 추진 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 중 희망하는 모임 또는 단체는 마을의 문화·복지·환경·경제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준비단계인 씨앗기와 성장기 등 2개 유형 중 공동체 취지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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