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오는 24일까지 ‘장애 없는 집’저소득 장애인 무료 집수리 접수 받는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2-04 11:00:00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4일까지 지역내 저소득 중증장애인들 대상으로 ‘주거편의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환경을 편의에 맞춰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가정 내 문턱 없애기, 화장실 개조, 디지털 리모컨 도어락, 맞춤형 싱크대 설치 등을 제공한다.

특히 대상가구 선정부터 시공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현장실사를 통해 가구별로 1:1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가능 대상은 장애등급 1~4급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 장애인이다.


장애등급이 높을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개조 시급성이 클수록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사업 신청은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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