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한국 조폭 사살 경고, 누리꾼 "외교부 일좀 해라" "범죄자에 국적이 어디있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2-07 09:36:38
두테르테는 지난 4일 자신의 고향인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조폭들이 세부에서 매춘, 마약, 납치에 관여하고 있다는 정보를 보고받았다"며 "불법을 자행하는 한국인은 외국인이라고 특권을 누릴 수 없고 내국인 범죄자들과 똑같은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가 보도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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