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박스오피스 1위 기록 ‘영화가 가진 화제성 입증’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2-17 10:06:31

▲ (사진='재심' 스틸컷)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영화가 가진 화제성을 입증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재심’은 전국 789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13만 3289명의 관객을 동원해 26만 754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개봉된 ‘재심’은 단번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위 ‘조작된 도시’ 3위 ‘그레이트월’ 4위 ‘공조’등의 대작들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재심’이 2013년 12월에 개봉된 천만 영화 ‘변호인’의 오프닝 11만 9949명의 기록을 뛰어 넘으며 앞으로 보여줄 흥행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재심’은 2000년 8월 발생한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피살 사건을 소재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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