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치매예방지킴이 10기 28일까지 모집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2-20 16:35:34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치매지원센터에서 오는 28일까지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치매예방지킴이 10기’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노인관련 자원봉사활동 경력자 ▲노원관련 운동자격증 소지 또는 교육이수자 ▲간호사 면허 소지자와 함께 1년 이상 꾸준히 활동할 수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후 신청자는 오는 3월2~6일 사흘간 오후 2~6시 총 12시간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 및 기본자세·치매의 올바른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후에 지역 치매예방지킴이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를 신청하는 희망자는 구 치매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세부적으로 치매예방지킴이는 경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억키움학교 또는 인지건강 프로그램(음악·미술·회상·작업·원예치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노인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서비스,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청소년 대상 기억친구 양성 강사 등의 활동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지킴이로 2010년부터 활동 중인 박흥임씨는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치매우수파트너로 선정돼 2016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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