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돼지 쓸개, 국민들 "가지가지한다" "따라할 걸 따라해라"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2-23 09:00:00
22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가짜 북한산 웅담 '조선곰열'(웅담) 을 밀수해 판 혐의(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사법 위반)로 이 모(32·여)씨 등 중국 동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북한산 웅담인 '조선곰열(웅담의 북한어)'이 원기회복과 해독작용 등에 좋다며 판매했지만 경찰 조사결과 이들이 밀수해 유통한 물건은 모두 돼지 쓸개로 만든 가짜 웅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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