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버스사고...네티즌 "더 많은 희생자가 안나왔으면" "이런식으로 학교 기사보게 돼 안타깝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2-23 09:41:46
지난 22일 오후 5시 45분경 충북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234-1 부근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경북 구미 금오공대 학생들을 태운 45인승 관광버스가 5m 언덕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씨(62)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금오공대 학생들은 3~5명 가량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학생들을 경상에 그쳤다.
경찰은 금오공대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 많은 희생자가 안나왔으면 좋겠다(rlag****)" "기사님 명복빕니다. 학생들 속히 쾌차하길(mhh3****)" "참 안타까운 사고네요, 다들 무사하시길(sm05****)" "졸업생으로서 이런 식으로 학교 기사를 보게 되어 참으로 안타깝네요(jyj1****)"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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