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납세자 중심 편의시책 추진한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7-03-01 12:31:36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2017' 리플릿 제작 홍보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서구가 구민들의 지방세 상식과 이해를 돕기 위해 납세자 중심 편의시책 추진에 나섰다.

우선 구는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2017’ 리플릿을 제작·배부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리플릿에는 ▲연간 지방세 부과 시기 ▲납부방법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세목별 안내 ▲무료 상담이 가능한 마을세무사 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문자 메시지를 활용한, 상담서비스도 실시한다.
상담서비스는 지방세 관련 전화문의가 집중되어 일시적으로 구청 담당자와 전화통화가 어려운 경우 휴대폰을 이용하여 언제든지 문자로 세무 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동차세 납부기간 내에 납세자명, 차량번호 등과 문의사항을 세무과 수신전용 휴대폰으로 전송하면 담당자가 순서대로 처리한다.

구는 상담서비스가 별도 메모가 필요 없고 정보전달이 정확한 장점이 있어 앞으로도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지방세 130만건에 6451억원을 부과했으며, 이중 총 6069억원 징수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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