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대성통곡, 국민들 "울긴 왜 울어?" "뭘 잘했다고"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12 07:13:53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에서 열린 최순실 등 7차 공판에서 장시호는 "(오전 재판이 끝나고 대기하는 동안 이모가 탄핵 소식에) 대성통곡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장 씨는검찰이 "재판 휴정 후 대기 과정에서 최 씨가 협박성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재판 도중 점심시간에 검찰로 옮겨지는데 본의 아니게 (이모와) 옆방에 배정됐다. (이모가) 검찰에 협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