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해시, 외국인근로자까지 1365 봉사활동 나서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03-12 10:31:32

[김해=최성일 기자](재)한국이슬람부산지회김해분회 김해이슬람센터 소속 외국인근로자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12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20여명이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서상동 소재 외국인 골목 일대 주변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활발히 펼치면서다.

지난해 7월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되는 골목 환경정화활동은 외국인근로자(인도네시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40여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이 김해시 자원봉사자가 되어 생활 속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오히려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시자원봉사센터는 김해이슬람센터를 2차례 방문해 외국인근로자 50여명을 대상으로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가입을 홍보하고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자원봉사 실적을 처음으로 등록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매주 봉사활동에 참여 하는 외국인근로자 가로 마토씨는 "휴일마다 길거리를 청소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환경정화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거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 생일 챙겨주기 행사 등 외국인근로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여 쌍방향 자원봉사 나눔 문화 실천에 외국인근로자와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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