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전통시장 '글로벌 주말 야시장' 변모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03-13 16:24:43

중기청 '문화관광청 육성시장'에 최종 선정
세계집밥엑스포ㆍ민속음식 쉐프대회도 열어


[김해=최성일 기자] 경남 김해시는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2017년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인 문화관광형 육성시장 공모'에서 김해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거주 외국인의 전통시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외국인특화 문화관광형시장으로도 서울 대림중앙시장과 함께 특별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김해전통시장은 전국 1439개 전통시장이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문화관광형시장 36곳에 선정됐다.

한편 경남지역에서 밀양내일아리랑시장, 거제고현종합시장이 김해전통시장과 함께 선정됐다.


김해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인근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글로벌 주말 야시장이 조성되고, 전통의례음식 대표시장으로도 육성된다.

또한 유휴공간을 활용한 푸드타운이 조성되고, 다국어 마케팅 방송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주말이면 전통시장을 찾는 수 백명의 다문화인을 위해 세계집밥엑스포와 세계민속음식 셰프대회 등이 개최된다.

이에따라 시는 이번 선정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원도심 쇠퇴문제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지정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

특히 외국인특화 문화관광형시장으로도 선정됨에 따라 다문화 정착 및 전통시장내 외국인을 유입하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어 그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상태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김해전통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득증대를 이끌어낼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함께하는 다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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