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GP 김일병 사건 재수사, 네티즌 “알 만한 사람은 안다” “찜찜한 사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26 05:53:11
김동민 일병 총기 난사 사건이 12년 만에 재수사한다고 밝혀졌다.
지난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사건 발생 12년이 지나 재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김동민 일병 총기 난사 사건은 과거 2005년 6월 19일 새벽, 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초소 530GP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이다.
이에 유족과 시민단체는 사망한 장병들의 상처가 수류탄 파편이나 소총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없고, 사고 당시 최초 보고에는 ‘미상의 화기 9발 피격’이라고 돼 있어 북한군의 소행이라는 주장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알 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안다. 어떤 게 진실인지... (tat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번 심층적으로 다뤄줬으면 좋겠다 (sdra****)” “이게 노무현 대통령 때 일어났던 일인데, 이명박 대통령 되고 나서 더 재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아주 찜찜한 사건이었습니다. (lees****)”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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