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김기수, 왜 뷰티크리에이터가 됐나 "악플 심해 대인기피증.."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4-10 08:00:00

▲ (사진제공=김기수 인스타그램)

김기수는 잘나가던 개그맨에서 뷰티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기수는 최근 뷰티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유튜브를 비롯한 SNS에도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기수는 인터뷰를 통해 “악플이 너무 심해서 대인기피증도 왔고, 밖에 나갈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잘할 수 있는 것을 자랑해라’란 말 때문에 용기 내서 영상을 올렸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기수는 지난 1월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는 SBS 모비딕 모바일 뷰티 프로그램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예살그살)’에 출연해 전문가 못지않은 메이크업 지식과 노하우를 알리며 ‘화섹남(화장을 아는 섹시한 남자)’로 불렸다.

한편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