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위의 집', 색다른 연출과 신선함으로 관객 압도 '韓 박스오피스 3위'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4-10 08:00:00

▲ 사진=영화 '시간위의 집' 스틸컷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의 관객들의 호평 속 흥행 청신호를 켜고있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시간위의 집'은 408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1만 4407명을 동원해 한국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만 5963명.

'시간위의 집'은 지난 6일 개봉 이후 뜨거운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보이고 있으며 제19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초청되며 해외에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시간위의 집'은 '집'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이 주는 공포심과 심리를 제대로 자극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으며 1분간의 암전이 되는 색다른 연출로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공포를 안기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 박스오피스 1위는 '프리즌', 2위는 '어느날'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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