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1위! 4월 최고의 화제작 '지렁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4-10 16:31:12
영화 '지렁이'가 주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개봉 기대감을 입증했다.
'지렁이'는 청소년 성범죄의 피해를 입은 딸 '자야'(오예설)를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자 울부짖는 장애우 '원술'(김정균)의 외침을 통해 우리 사회를 통렬하게 고발하는 작품이다.
지난 9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소개된 직후 '지렁이'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은 크게 증가해, 4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극했다.
영화의 대한 관심은 배우 오예설(자야 역)에 대한 관심으로 까지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켰고, 스크린과 공연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정균(원술 역)과 특별출연한 배우 이계인까지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특히 영화는 현재 우리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적나라하게 고발한다는 것과 이를 뒷받침 하듯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전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는 ‘보고 싶고 기대되는 영화(a5su***)’, ‘이 영화에 한국사회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chin***)’, ‘이 사회를 향해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입니다(minj***)’, ‘대한민국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필언***)’, ‘다시는 이 나라에 이런 일들이 없기를(silv***), ‘맘속의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양통***)’등 대중의 기대감은 점점 늘고있는 추세이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영화다.
한편 '지렁이'는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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