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 이기홍, ‘특별시민’ 통해 라미란의 아들로 분할 예정...‘눈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4-11 09:19:07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이기홍이 ‘특별시민’에서 서울시장 후보 ‘양진주’의 아들 ‘스티브’ 역을 통해 최초로 한국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다.
하버드 출신 미국 변호사이자 한국 정치에 입문할 야망을 지닌 양진주 후보의 아들 스티브는 엄마 양진주의 지지율 상승세에 힘을 싣기 위해 엄친아 이미지를 내세워 유권자들의 호감을 이끌어내는 인물이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스티브 역에 생동감을 더한 이기홍은 신선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양진주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라미란은 “한국말도 잘하고 특유의 친근함이 있다. 웃을 때 아주 귀엽고, 정말 사랑스러운 아들이었다”고 전해 이기홍과 선배 배우들의 색다른 연기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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