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의 '리니지M' VS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최후의 승자는?'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4-12 06:03:18
리니지의 원조 엔씨소프트가 PC게임 '리니지1'의 모바일 버전, '리니지M'의 사전예약을 오늘 12일부터 시작하는 가운데 지난해 넷마블이 엔씨소프트의 지적재산권(IP)인 '리니지2'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 '리니지2레볼루션'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예상되고 있는 것.
특히 '리니지2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첫 달 매출 2000억 원 등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라 리니지 종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완성도와 게임성을 크게 높여 출시를 준비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며 두 게임 간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리니지M'은 아덴월드를 오프 월드로 구현해 이용자 간 대전(PVP), 혈맹, 공성전 등을 충실히 구현하고 아이템 거래 등 PC에서 가능한 콘텐츠를 거의 대부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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