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비키니’ 김인애·이다민, 글래머러스한 매력 발산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4-13 09:00:00
영화 ‘붉은 비키니’의 메이킹 필름과 스틸컷이 12일 전격 공개됐다.
'붉은 비키니'는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 세 남녀가 치명적인 매력의 여인 ‘이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파격 로맨스 스릴러다.
영화는 태국 현지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낯선 공간이 주는 공포심과 이국적인 풍경이 자아내는 이질적인 분위기가 더해진 더욱 긴장감 넘치고 색다른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공개된 메이킹 필름과 스틸 컷 속 두 여자주인공은 캐릭터 성격과 어울리는 비키니를 입고 촬영에 임했다.
김인애는 "활발한 성격이지만 질투가 많은 수정 역을 맡게 됐다“며 ”매력을 마음껏 보여드릴 테니 첫 작품이지만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고 촬영에 임한 소감을 말했다.
이지역을 맡은 이다민은 "이지는 비밀스러운 사연이 있는 여인이다“며 ”비밀스러운 캐릭터 표현에 신경을 많이 썼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영화관계자는 '붉은 비키니'가 제목인 만큼 캐릭터의 성격이 묻어나는 비키니를 고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김인애는 화이트컬러의 레이스로 고급스러우면서 몸매를 과시할 수 있는 섹시미 넘치는 빅토리아 레이스 튜브탑을 선택했고, 이다민 역시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발리 비키 비키니를 골랐다.
한편 영화 '붉은 비키니'는 낮선 환경에서 서로의 비밀을 폭로하며 다섯 남녀가 얽키고 설킨 내용으로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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