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1동, 마을돌보미 방문 사업 눈길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7-04-14 13:05:08
두유 전달하며 안부 확인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정릉1동에서 '마을돌보미'를 활용해 추진중인 '똑똑똑 어르신 안녕하세요' 사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영양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동주민센터는 2014년 3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 현재 대표적인 복지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사업에 참여한 마을돌보미들은 일주일에 두 차례 두유를 가지고 직접 방문해 노인 15명의 안부를 확인한다.
노인들에게 지원되는 두유는 복지협의체 서상현 부위원장의 기부로 현재까지 296회 약 148만원 상당 지원됐다.
정릉1동 마음돌보미 박상금씨(64)는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하는 일에 힘든 날도 많지만 마음돌보미들은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기분 좋게 발걸음을 옮긴다”고 말했다.
조민숙 동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활동해온 4년, 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이 크다”며 “어르신들에게 지역주민이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음에 감사함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정릉1동에서 '마을돌보미'를 활용해 추진중인 '똑똑똑 어르신 안녕하세요' 사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영양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동주민센터는 2014년 3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 현재 대표적인 복지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사업에 참여한 마을돌보미들은 일주일에 두 차례 두유를 가지고 직접 방문해 노인 15명의 안부를 확인한다.
노인들에게 지원되는 두유는 복지협의체 서상현 부위원장의 기부로 현재까지 296회 약 148만원 상당 지원됐다.
정릉1동 마음돌보미 박상금씨(64)는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하는 일에 힘든 날도 많지만 마음돌보미들은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기분 좋게 발걸음을 옮긴다”고 말했다.
조민숙 동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활동해온 4년, 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이 크다”며 “어르신들에게 지역주민이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음에 감사함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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