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7급 판정, "남자답게 다녀오길" "사회복무 주면 될텐데" 팬들 반응 잇따라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5-01 19:58:01

▲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배우 유아인(30)이 신체검사 결과 7급 판정을 받아 다시 재신체검사를 받게 됐다. 팬들의 반응 역시 잇따르고 있다.

1일 유아인 소속사 UAA는 "유아인이 병무청으로부터 7급(재검)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오는 5월 22일 재신체검사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1986년생인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2015년 해당 부위에 골종양 판정을 받았고, 2015년 12월, 지난해 5월과 12월 세 차례 신체검사에서 모두 '재신체검사 대상'에 해당하는 7급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15일 있었던 4차 재검 결과가 1일 다시 7급 판정이 나온 유아인은 오는 5월 22일 다섯 번째 검사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팬들은 "사회복무 주면 될 것 같다"고 말하거나 "배우면 남자답게 다녀오길"이라고 공익군무와 현역입대와 얽힌 자신의 의견을 표했다.

또 어떤 팬은 "본인도 힘들겠다...군대 제발 잘 해결됐으면"이라고 유아인에 대한 걱정과 함께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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