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최악의 대기상태 '공기청정기 인기'...'황사vs공기청정기'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5-06 12:00:00
6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대부분 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올해들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중국 베이징은 전날 미세먼지 농도가 1천㎍/㎥까지 치솟았으며 오늘과 내일(7일) 전국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약 1조5000억원으로 추정. 지난해 1조원 규모와 비교해 50% 정도 증가했다.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공기 질 이슈가 불거지면서 공기청정기가 또 하나의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라며 “빠르게 커지는 공기청정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업체 간 신제품 출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말해 앞으로도 공기청정기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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