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합의’ 권고…국민 “드디어 나라가 바로서기 시작했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5-13 10:00:00
유엔 고문방지위원회가 한국과 일본 정부의 위안부 합의 내용을 개정할 것을 권고하자 국민들의 다양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위원회는 12일 펴낸 한국 관련 보고서에서 “양국 간 이뤄진 합의를 환영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명예회복,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 약속 등과 관련해서는 합의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위안부 합의와 관련된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드디어 나라가 바로서기 시작했네”(chuh****) “대통령 잘 뽑으니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pi07****) “위원회의 권고를 힘에 입어 새정부가 일본과 당당히 재협상을 이루어내길 희망합니다”(gaor****)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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