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캡처) 배우 함형기가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강남구'에서 훈남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함형기는 극 중 고시를 준비하는 엘리트이자 부모 없이 함께 자란 누나를 위해 헌신하는 착한 동생 정모혁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누나의 복수를 위해 원수의 집안 TS 그룹에 입사했다가 우연히 만난 회장 딸 김주리와 반대에 부딪힌 사랑을 시작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김주리에 비해 그녀가 원수의 딸임을 아는 함형기는 끌리는 마음과 달리 냉정한 모습만 보여줬다. 특히 김주리에게 끌리는 정모혁의 마음을 애틋하게 표현해 시청자들로부터 "볼수록 갖고 싶은 남친 포스"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함형기는 드라마 '미세스캅2',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이번 드라마에 출연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연기력으로 제작진들의 호평을 받아 왔다. 쌍꺼풀 없는 눈매에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 어린 시절 축구 선수로 활약하며 다진 탄탄한 몸매를 가진 그는 데뷔 초 배우 남주혁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함형기는 지금의 소속사 대표인 이범수가 감독으로 제작한 금연 홍보 영화 '꼭두각시'에서 주인공을 맡을 만큼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한편 함형기는 영화 '자전차 왕 엄복동'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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