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특검 '검사 추가 파견 요청' 수용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05-18 19:18:04
'국정농단 사건' 공소유지 검사 8명→11명
[시민일보=이진원 기자]법무부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의 공소유지를 위한 검사 추가 파견 요청을 수용해 검사 3명이 추가로 특검팀에 투입됐다.
18일 특검팀에 따르면 특검에 파견됐다가 수사 기간 종료 후 검찰로 복귀했던 울산지검 강백신 검사(44·사법연수원 33기)와 서울중앙지검 김해경 검사(43·여·33기)가 다시 합류했다. 서울남부지검 김일권 검사(43·34기)는 새로 파견됐다.
이에 따라 현재 특검팀에서 활동하는 검사는 총 8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났다. 새로 투입된 검사들은 특검이 기소한 사건의 공소유지 업무를 나눠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에는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57·23기)를 비롯해 20명이 파견됐었으나, 수사 기간 종료 후 12명이 복귀해 지난 3월부터는 8명 체제로 운영돼 왔다.
한편 특검팀은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사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이화여대 학사 비리 사건 ▲국민연금공단의 삼성합병 찬성 의혹 사건 ▲청와대 비선 의료 사건 등 10건이 넘는 재판의 공소유지를 하고 있다.
[시민일보=이진원 기자]법무부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의 공소유지를 위한 검사 추가 파견 요청을 수용해 검사 3명이 추가로 특검팀에 투입됐다.
18일 특검팀에 따르면 특검에 파견됐다가 수사 기간 종료 후 검찰로 복귀했던 울산지검 강백신 검사(44·사법연수원 33기)와 서울중앙지검 김해경 검사(43·여·33기)가 다시 합류했다. 서울남부지검 김일권 검사(43·34기)는 새로 파견됐다.
앞서 특검에는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57·23기)를 비롯해 20명이 파견됐었으나, 수사 기간 종료 후 12명이 복귀해 지난 3월부터는 8명 체제로 운영돼 왔다.
한편 특검팀은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사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이화여대 학사 비리 사건 ▲국민연금공단의 삼성합병 찬성 의혹 사건 ▲청와대 비선 의료 사건 등 10건이 넘는 재판의 공소유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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