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오서산에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진태웅
jtw@siminilbo.co.kr | 2017-06-12 16:36:28
사고등 응급상황시 위치파악 쉬워져
[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군이 오서산 주등산로인 정암사에서 오서정 구간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을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그동안 소방, 경찰 등 기관별로 각각 사용하던 위치 표시 체계를 국가에서 통일한 제도로 산림, 해양 등 비거주지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로서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시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구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군에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많은 등산객이 찾고 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오서산 일부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17개를 설치해 산악 사고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등산을 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한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용봉산, 보개산, 남산, 백월산 등산로에 145개의 지점번호 표지판을 설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설치를 통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주민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군내 위험 지역에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군이 오서산 주등산로인 정암사에서 오서정 구간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을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그동안 소방, 경찰 등 기관별로 각각 사용하던 위치 표시 체계를 국가에서 통일한 제도로 산림, 해양 등 비거주지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로서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시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구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군에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많은 등산객이 찾고 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오서산 일부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17개를 설치해 산악 사고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등산을 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한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용봉산, 보개산, 남산, 백월산 등산로에 145개의 지점번호 표지판을 설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설치를 통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주민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군내 위험 지역에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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