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군복 입다? "예고편서 황광희 목소리 들린 듯...박명수 초심 계기되길" 시청자 반응 잇따라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01 18:00:00

▲ 사진=무한도전 SNS ‘무한도전’ 멤버들이 군복을 입게 됐다. 해당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MBC ‘무한도전’ 측은 1일 공식 SNS에 “신고합니다! 훈련병 박명수 등 6명은 30사단 신병교육대 교육 입소를 명받았습니다! #저희가요? #정말요? #말해놓고도 #믿기지않아 #현실부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 하하, 배정남, 양세형이 군복을 입고 군기가 바짝 든 모습으로 일렬로 서 있다. 이들은 주먹을 꽉 쥐고 웃음기 없는 심각한 얼굴로 진지함이 역력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박명수가 조교 앞에서 잔뜩 위축된 모습으로 고개를 푹 숙인 모습이 담겨있다.

‘무한도전’ 측에 따르면 멤버들은 바캉스 특집으로 여행을 가는 줄 알고 2박3일 분의 짐을 챙겨왔으나 이들이 탑승한 차는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30사단 교육대’로 향했고 이들은 차량이 30사단 신병교육대 위병소를 통과하자 광분했다는 후문이다.

시청자들은 "정말 재미 있겠다 본방사수각(k12*****)" "예고편에서 황광희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tls*****)" "명수형 요즘 콘셉트가 조금 거만했는데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ttl*****)" 등 기대감에서 비롯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의 살벌한 군 입소 이야기는 1일 오후 6시 25분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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