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체제, 사무총장 등 당직인선에 관심
혁신위-윤리위 외부 영입인사도 관심사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17-07-04 15:16:22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주 금요일(7일)까지 (당직 인선을) 완료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 관계자는 “당 대표가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종 본부장 등 인사를 최고위원회와 협의해 임명하게 돼 있지만 사실상 대표가 인사 전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변인단에는 지난 대선에서 TV토론 팀장을 맡았던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과 중앙선대위 미디어본부장을 맡았던 강효상 의원(비례대표),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맡았던 전희경 의원(비례대표) 등이 거명되고 있다.
한편 홍 대표가 이날 혁신위원회와 당 윤리위원회를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를 위해 영입될 외부 인사들의 면면도 관심사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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