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포털사이트 캡처)
'아이돌 성폭행' 키워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한 여성이 오전 9시경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 A씨 등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신고 여성(피해자)이 진술을 번복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오후 신고 여성은 국선변호사 입회하에 작성한 진술서에 "A 씨는 성폭행하지 않았고 동석했던 다른 남성 2명에게 성폭행당한 것 같다"고 명시했다. 이에따라 아이돌 그룹 A씨는 혐의를 벗을 전망이다.

성범죄 신고가 접수된 만큼 현재 경찰은 피해자와 피의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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