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현, 데뷔 전부터 악플에 시달려 눈물…"마음이 막"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08 10:00:00
과거 Mnet 예능 프로그램 '식스틴' 최종회에서는 파이널 미션에 앞서 마지막 무대 전날 밤 한 공간에 모인 12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현은 "(식스틴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고 고마운 마음도 있고"라는 의미심상한 말을 꺼냈다. 정연은 다현의 말을 이해한다는 듯 "다현아 너 기죽지마. 너 많이 기죽어있어 요즘"이라고 응원했고, 나연은 "얘가 또 기죽어도 무대에서는 잘해"라고 위로했다.
이후 다현을 향한 악성 댓글들에 이목이 쏠렸다. '식스틴'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계정 등을 통해 멤버들의 미션 수행 모습이 공유됐고, 일부 누리꾼들은 편집된 영상만을 보고 다현의 인성 논란 등을 제기했다.
한편 7일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시구자로 예정돼 있었지만 우천 취소가 된 가운데 우천 세레모니를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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