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13일부터 제259회 임시회 개회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7-11 15:00:00

아동학대 예방 조례안 등 심의
개포시영 계획 변경 의견청취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가 13~20일 8일간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임시회는 13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19일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및 현장방문 등의 의정활동 실시,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들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강남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개포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등이다.

특히 최민숙 의원 외 8인의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 내용을 살펴보면 ▲구청장의 책무(안 제3조) ▲아동학대 예방계획 수립 및 교육(안 제4조 및 제5조) ▲아동학대 예방 관련 정보제공(안 제6조) 등이 명시돼 있다.

이 조례안은 상임위원회 심사 및 의결을 거쳐 2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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