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7월까지 주거취약계층 조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7-07-11 15:32:27

생계비·의료비·주거비등 복지서비스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오는 8월31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읍·면·동별 맞춤형 복지팀을 중심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여관·모텔·찜질방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위기가구 발견시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우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긴급복지(지원기준 총재산 8500만원 이하 중위소득 75% 이하) ▲무한돌봄(지원기준 총재산 9500만원 이하 중위소득 80% 이하) ▲통합사례관리(복지서비스 통합적 연계 및 상담 모니터링) 등이 있다.

질병·부상·실직·사업실패 등의 사유로 위기에 처한 경우 조사기간이 끝난 후에도 담당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김포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상담·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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