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악플 단 팬에게 따끔한 충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차단" 일침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17 16:39:58

▲ 사진=쎄씨 황승언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팬에게 일침을 날렸던 사건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황승언은 지난해 5월 자신의 SNS에 자신의 아이디를 차단한 이유를 묻는 팬에게 "온라인이라고, 자기가 아니라고 우기면 땡이겠지만 내가 차단한 아이디는 딱 하나밖에 없어 누군지 알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다짜고짜 반말로 장문의 댓글을 본 적이 한두 번도 아니고 기분 나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아무 의도가 없었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그건 엄연히 성희롱이다.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차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황승언은 "이렇게 유령계정까지 만들어서 댓글 다실 시간에 나보다 훨씬 예쁘고 몸매 좋은 연예인들 많으니 그분들 검색하는데 투자하심이, 눈요기 하는 데 지름길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승언은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 출연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