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1, ‘택시운전사’ 예매율 1위…‘흥행 신호탄’ 쐈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01 11:06:12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예매율 1위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오전 11시 기준 27.7%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누적 예매 관객 수는 8만 9160명.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카레취만)를 태우고 광주에 가게 돈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가 목도하는 광주의 참상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개봉까지 하루 남은 ‘택시운전사’가 예매율 1위라는 기분 좋은 출발과 함께 관객들을 쌍끌이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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