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세간의 목소리 "사이트 털렸다는 불길한 예감?" "정리 원하는 사람이 매우 많군"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08 14:46:57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가 이용자 폭증으로 접속마비를 빚은 가운데 온라인상에 화두로 떠올랐다.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오늘부터 이용 서비스를 열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서비스를 시작한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휴대전자를 통한 본인확인(인증) 내역 일괄 조회 및 웹사이트 회원탈퇴를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 속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이용자 접속이 폭증하면서 사이트가 마비됐다.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측은 "안녕하세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입니다. 현재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자가 폭증하여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잠시 후 다시 접속 부탁드립니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날 온라인상에 "정리를 원하는 사람이 많긴 많구나(do******)" "기사보고 처음 알았는데 정리하고 싶다. 하지만 접속 안되겠지(ljp*****)" "왠지 이 사이트 자체가 털릴 것 같은 불길한 예감?(dh3*****)"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통해 불필요한 회원가입과 본인확인 절차 등으로 인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하고 탈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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