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지향? 지양?...‘외모지상주의’ 논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13 09:00:00
‘외모지상주의’는 지난 2014년 11월 20일 첫 연재가 시작됐다. 첫 화에서는 왕따를 당하는 학생이 외모지상주의를 벗어나기 외해 몸부림치는 내용으로 시작했으나 점점 스토리 진행이 외모지상주의를 지향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또 최근 7월 13일 연재된 139화부터 주인공이 학교에서 소풍을 가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해당 에피소드에는 지방학교 학생들이 등장했는데 과한 사투리와 함께 새치기 등 ‘민폐캐릭터’로 그려져 지방 비하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났다.
‘외모지상주의’가 지방 비하와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며 일진물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을 마주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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