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혁신위에 신동욱 총재 "한골탈퇴 신의 한수 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15 21:15:34

▲ 사진=공화당 신동욱 총재 트위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의 1차 혁신안 발표에 일침했다.

그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당 1차 혁신안 발표, 환골탈퇴 신의 한수 꼴이고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묘수 꼴이다. 전략공천 아니라 혁신공천 꼴이고 혁명공천 꼴이다. 사람을 바꾸면 정치혁신 꼴이고 후보를 바꾸면 정치혁명 꼴이다. 썩은 부위는 혁신의 칼로 도려내는 게 사는 꼴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를 통해 선출되는 한국당 몫 공직인사 선출을 위한 '인사추천위원회'와 당 '정치학교'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상향식 공천이 실패했다"며 '김무성 대표' 체제에서 강조된 상향식 공천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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