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을지연습 참관··· 11개 기관 참여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7-08-22 14:32:39

"민·관·군 통합방위 협력체제 만전"


▲ 서울 용산구의회 의원들이 을지훈련 참관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용산소방서를 방문한 가운데 의원들과 소방공무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는 2017년도 을지연습 참관과 근무자 격려를 위해 최근 용산소방서, 용산경찰서, 용산구청을 차례로 방문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연습내용은 '위기관리 연습', '전시전환 절차연습', '국가 총력전 연습' 등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여러 공공기관과 군부대 등 관내 총 11개 기관이 참가해 민·관·군 합동으로 진행되며, 2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날 박길준 의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각종 국가 위기 상황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역량을 배양하고 민·관·군 통합방위 협력체제가 더욱 공고히 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원들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며 훈련을 병행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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