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호평 안고 무섭게 달린다..1063명 기록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23 07:48:33

▲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택시운전사’는 전국 954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13만 242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063만 5501명이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으며 국내외적으로 대중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개봉 4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니갈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1만 3624명 관객을 동원한 '청년경찰'이 차지했고 3위는 6만 9531명 관객을 모은 '장산범'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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