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숙 부산시의원, 특수직종 근로자 이직률감소 방안을 위한 세미나 참석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08-27 23:59:10

[부산=최성일 기자]최근 씨에스원파트너와 현대엘엔지해운 노동조합이 주최한 특수직종 근로자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한 박광숙(기획해정위원) 부산시의원은 토론회에서 "해상직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 소관이라는 이유로 지자체에서는 일체의 관심도 갖지 못한게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타시도와 달리 해양도시인 부산은 해양산업과 컨택산업의 관련시설및 종사자에대한 관심과 지원은 전무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원직 연구결과에서 나온 첫번째 대안인 통합상담센타구축은 매우 좋은 해결방안이 될수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리상담사뿐만 아니라 선원직으로 경력을 쌓은후 다른 분야로 이직할 수 있도록 경력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할수 있다는 점에서 해운항만 산업성장과 연계된 시정추진 사항중 하나다.

또한 박 의원은 "3번째 대안으로 제시한 근로조건 및 근로복지 개선을 위한 제도적 방안마련에도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법정휴가준수 ▲초가근무및시간외수당 ▲근로계약서 개선 같은 요인은 육상직 뿐만 아니라 해상직 선원에게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정책을 위해 부산시의 조례를 제정할때에는 타시도 조례안의 장점을 배우고 단점을 보안해 부산에 맞는 효과적인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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