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 복지입법 활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8-29 14:42:36

이달 29일부터 9월12일까지 개회
총 49개 안건 처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안성화)가 29일부터 오는 9월1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다.

임시회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9월10일 의안 심사·현장방문 등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실시하고, 오는 9월11일 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을, 1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는 최종적으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49개로, ▲송파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풍납토성내 사적지 지정 주택에 대한 이주대책 촉구 건의안 ▲송파구 노인청소년여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오금동143번지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해제(안)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 ▲송파구 시니어복합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송파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송파구 계약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특히 ▲송파구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정보취약계층 웹접근성 향상에 관한 조례안 ▲송파구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장애인 복지 관련 안건들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임시회 기간에는 이성자 의원의 ‘영·유아 잠복 결핵 관리와 예방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나봉숙 의원의 ‘송파구 생활폐기물(분리수거품) 처리와 재활용 실태 및 개선방안은?’, 유정인 의원의 ‘공유 경제의 활성화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채관석 의원의 ‘거여·마천지역 교통대란, 대책은 준비되었는가?’, 이정인 의원의 ‘철학, 공감, 역동성 없는 송파구 행정, 혁신이 필요하다’, 류승보 의원의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공중화장실 신고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최윤순 의원의 ‘송파구민을 우롱하는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 김정자 의원의 ‘훼밀리 아파트 단지 내 진입로가 일반차도가 되어서는 안된다’ 등 총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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