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vs 릴리안 ‘논쟁’... 최악의 생리대 제품은? ‘관심 집중’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7-09-04 14:37:00

▲ (사진=YTN 방송 화면) 유한킴벌리 생리대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

4일 오후 2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유한킴벌리 생리대’가 등극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릴리안 생리대와 유한킴벌리 생리대에 대한 비교 논쟁이 제기된 가운데, 생리대 제조사인 유한킴벌리와 관련된 정보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특히, 유한킴벌리는 과거 서울시가 선정한 가족친화경영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밝혀져 회제를 모으는 중이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서울 소재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무료컨설팅을 실시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가족 친화 제도의 이행 실태를 조사해 매년 가족친화경영우수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각종 언론을 통해 유한킴벌리 생리대에 발암물질이 가장 많았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하며 충격은 더욱 증폭된 상황이다.

이번 사태에 대해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안전성 이슈와 관련된 일부 언론의 보도는 왜곡된 내용이 있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