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日 오이타현교육청, 韓日 학생들 홈스테이로 문화 교류
정상섭
jss@siminilbo.co.kr | 2017-09-04 16:42:17
[홍성=정상섭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간 일본 오이타현교육청과 한ㆍ일 학생 문화예술 교류를 운영한다.
한ㆍ일 학생 문화예술교류는 지난 1997년 충남도교육청과 일본 오이타현교육청 간의 교육?문화ㆍ스포츠교류 협정에 따라 올해 20회째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오이타현의 고등학교 학생 13명이 방한해 한국문화체험 및 충남예술고 학생들과 합동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교류단은 방일일정 중 한ㆍ일 학생 결연을 통한 홈스테이체험과 더불어 오이타현의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일본의 역사, 전통문화, 음식문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합동 연주회, 예술 교류를 할 예정이다.
김희숙 장학관은 “지속적인 한일 학생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상호 간의 홈스테이를 통한 친밀감 증대함으로써 양국 학생들 간 우의가 증진되고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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