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예결특위 구성해 422억원 추경예산 심의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7-09-07 14:17:16

제210회 임시회 14일 폐회··· 예결특위 구성
위원장에 안문환 · 부위원장에 지경원 의원

▲ 광진구의회 안문환(左) · 지경원(右) 의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김창현)는 오는 1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1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7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201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안문환 의원, 부위원장으로 지경원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할 추경예산안 규모는 422억원으로 일반회계 407억원과 특별회계 15억원이다.

이어 오는 11~13일 예결특위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회기 마지막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전병주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광진구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광진구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 정관훈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광진구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구청장이 제출한 '서울특별시 광진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4건이다.

김창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는데, 422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은 구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것인 만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성의 있는 심사가 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조례안 심사에도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