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천대 교수 체육특기생 비리 혐의 체포

문찬식 기자

mcs0234@siminilbo.co.kr | 2017-09-12 09:00:00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 교수가 체육특기생 비리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사법 처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인천지검 특수부(노만석 부장검사)는 11일 뇌물수수 혐의로 인천대 체육학부 A교수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날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A교수 학교 사무실과 주거지 등 2곳을 압수 수색을 해 혐의를 입증할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수는 2012∼2014년 체육특기생 학부모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교수가 인천대 소속 운동부인 특기생들을 학교에 입학시켜 주는 조건으로 금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A교수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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